중랑천환경센터

  올 한 해 청원고등학교 과학동아리 친구들이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하천 나무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10월 15일 오늘 프로젝트 활동의 수료식을 거쳐 갈무리를 했습니다. ^^

  홍수가 나면 하천의 나무가 떠내려가는 일이 발생하곤 합니다. 이 때문에 홍수 방제 작업으로 하천의 나무를 베어버리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사실 하천의 나무와 식생은 하천의 생물다양성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에도 큰 역할을 하고,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생각에서 출발한 "하천 나무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올 한 해 청원고등학교 학생들과 중랑천의 나무 현황을 조사하고 나무 이름표를 만드는 활동을 꾸준히 했으며, 드디어 오늘 나무들에게 이름표를 달아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하천 나무 살리기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프로젝트 참여에 관심있으신 단체나 동아리 모두 환영합니다. 중랑천환경센터와 함께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