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환경센터

10월 25일(화) 14~16시 중랑천 경춘철교 아래에서 이완옥 박사님, 성무성 선생님과 어류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중랑천 경춘철교 밑에는 낙차공과 어도, 다양한 모양의 모래톱이 형성되어 많은 물고기와 새들이 살아가는 곳입니다.

오늘은 잘 나오지 않던 "흰줄납줄개"가 발견되어 1종을 추가하였고, 총 12종을 조사했습니다.

중랑천엔 잉어가 많이 살고 있습니다.

잉어가 많은 곳은 물고기 종이 다양하지 않습니다. 개체 수 조절이 큰 과제이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최근 중랑천에 급속히 늘어난 민물가마우지도 큰 잉어까진 먹기 힘들고, 가장 좋은 것은 수달, 너구리 등 최상위포식자 포유류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입니다. 생물다양성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중랑천환경센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힘을 믿고, 시민과학활동을 지원합니다.

11월 22일에는 <김명철 박사님과 함께하는 수서무척추동물 시민과학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청은 >신청 바로가기< 클릭을 통해 가능합니다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