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환경센터

2022년 5월 5일은 100주년이 되는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중랑천환경센터는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주겠노라 다짐하는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가졌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어린이 도시어부는 언제나 인기만점입니다.

하천을 걷기는 해도 하천의 생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하천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환경 파괴아니냐? 고 반문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린 나와 너무 먼 존재들에게는 관심을 기울이기 어렵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지키겠습니까?

오늘의 즐거운 경험이 이후 당현천과 중랑천을 그리고 더나아가서는 자연환경을 지키는 일꾼이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는 당현천 조사가 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을 받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종이 1종씩 추가되는 기쁨이 있기에.

참여한 부모님과 어린이들은 30여분 남짓 센터에서 당현천으로 걸어오느라 힘들었을텐데...일단 물 속에 들어가니 마냥 즐거운 얼굴로 변하고 맙니다.

어린이날 기념 포토존을 야외 마당에 준비했습니다.

이완옥박사님은 언제나 참여자에게 재미를 주시는 흔치 않는 물고기 박사님이십니다.

어린이날에도 번쩍 ~~ 나타나서 흥을 돋워주셨어요.